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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조직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선수들 격려

  • 교계
  • 입력 2024.01.29 17:20
  • 수정 2024.01.29 17:21
  • 호수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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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 찾아 격려금·선전 기원
호산 스님 “부상 없이 그동안 준비한 것들 잘 펼치길”

조계종 달마조직위원장 호산 스님이 1월 2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찾아 출전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조계종 달마조직위원장 호산 스님이 1월 2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찾아 출전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조계종 달마조직위원회(위원장 호산 스님)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파크를 찾아 출전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달마조직위원회는 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출전선수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달마조직위원장 호산, 중앙종회의원 보관·법륜, 체육인전법단 정진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스키협회 김인호 회장, 이무헌 부회장, 백종석 스노보드위원장과 이채운·이지오·허영현 선수가 참석했다.

스노보드 출전선수 격려의 자리에는 달마조직위원장 호산, 중앙종회의원 보관·법륜, 체육인전법단 정진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스키협회 김인호 회장과 이채운·이지오·허영현 선수가 참석했다.
스노보드 출전선수 격려의 자리에는 달마조직위원장 호산, 중앙종회의원 보관·법륜, 체육인전법단 정진 스님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대한스키협회 김인호 회장과 이채운·이지오·허영현 선수가 참석했다.

호산 스님은 전달식에 앞서 “스노보드 출전선수 모두 달마배 출신들로, 이채운 선수가 지난 25일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응원하고자 이곳을 찾아왔다”며 “여러분은 향후 올림픽을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활약할 기대주로 부상 없이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잘 펼쳐 불자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스님은 또 “스노보드 출전선수 6명 가운데 5명이 정기적으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부처님오신날 사찰에 연등도 다는 불자들”이라고 소개하며 “스노보드 선수들의 선전과 발전을 위한 불자와 국민의 기도와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한국의 스노보드는 호산 스님을 비롯한 달마조직위원회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이채운, 이지오, 허영현 선수는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와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보배들이다. 스노보드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달마조직위원회의 무한한 발전을 부처님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호산 스님은 이채운, 이지오, 허영현 선수에게 격려금과 함께 옴자가 새겨진 목걸이를 선물했다. 보관 스님은 선수들의 손목에 단주를 채워주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축원했다. 이채운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금메달은 호산 스님에게 걸어주기도 했다.

이채운 선수는 “호산 스님의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스노보드 종목 중 가장 자신이 없었던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컨디션이 최상”이라며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1일 열리는 하프파이프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으로 스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대한스키협회장도 “스노보드 선수들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준 호산 스님을 비롯한 달마조직위원회, 그리고 불교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하프파이프가 경기장 준비 등의 문제로 제외될 위기에 처했을 때 호산 스님이 직접 대한체육회 등을 설득해 결국 포함될 수 있었다”며 “스키협회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감사의 마음을 더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15호 / 2024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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