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림정사(주지 창엄 스님)는 갑진년 새해를 맞나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행을 펼쳤다.
죽림정사는 2월 2일 대전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도솔노인복지센터, 서구노인복지관, 회덕동복지센터, 완주 송광사 정심원 등에 자비의 쌀 10kg 200포를 보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노당에 떡국떡 120kg를 전달했다. 주지 창엄 스님은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사부대중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죽림정사는 매주 월요일 지역 경노당에 간식을 보시하고 있으며, 부처님오신날과 설, 추석 등 명절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716호 / 2024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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