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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 만난 게 인생 최대 행복”

  • 법보시
  • 입력 2024.02.07 17:53
  • 호수 1715
  • 댓글 0

제해숙 포교사

포교현장서 신문 중요성 목도
남편에게도 캠페인 동참 권선

“법보신문을 보면서 불교계 소식을 두루두루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쓰는 글을 통해 불교 공부는 물론, 불교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확장되었습니다. 그렇게 유익한 정보를 얻고, 불교 인연을 공고히 하면서 공부까지 할 수 있으니 법보신문은 참 좋은 도반입니다.”

법보신문을 통해 불교 인연을 다지고, 공부하는 제해숙 포교사가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래전 기도 인연이 닿은 청도의 한 사찰에서 스님의 안내로 처음 법보신문을 만났다. 구독을 계기로 불교대학에 입학해 불교공부를 시작했고, “불교를 배웠으니 공부한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라”는 스님 권유에 따라 포교사가 됐다.

“포교사가 되고 교정교화팀에 배속되면서 전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평택구치소를 시작으로 화성과 수원구치소에서 활동하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습니다.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참여한 것도 교정교화 활동을 하면서 재소자들에게 법보신문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건강 문제로 잠시 교정교화 활동을 쉬고 있는 제해숙 포교사는 평소 경전 독송과 사경으로 신심을 다진다. 남편과 매일 ‘금강경’을 독송하고 다라니를 사경하는 등 부부가 함께 수행하하고 있다. 제해숙 포교사에겐 큰 힘이다. 더불어 사경과 독송기도를 회향하면서 집안의 걱정거리가 해결되는 가피도 입었다.

“당시에 가족들 모두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원을 세워 독송하고 사경하면서 원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가피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우리 부부에게 사경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사경을 하면서 일체 번뇌 망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어떤 일에든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습니다.”

33기도순례단의 기도정진에 회향 때까지 건강하게 동참할 수 있기를 발원한 제해숙 포교사는 “불법 만난 것을 인생 최대의 행복”으로 여기고 있다. 남편도 함께 법보신문 법보시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권선한 그는 부부가 도반이 되어 수행하고 기도하며 살아갈 것을 서원하고 있다.

심정섭 전문위원 sjs88@beopbo.com

[1715호 / 2024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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