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이 1월 31일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특별후원사찰 학도암 신도봉사단에서 떡국 육수와 겉절이를 직접 만드는 등 사전 조리부터 배식까지 도맡았다. 학도암 주지 현무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우원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봉양순 의원, 노원구 의회 손영준·김경태·강금희 의원이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 명을 초대해 떡국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이웃과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오명진 하계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학도암 신도봉사단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17호 / 2024년 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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