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관장 해봉 스님)이 2월 6일 고창군 아산면민회(회장 강국신)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떡국 나눔은 아산면민회가 기부한 200만원으로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께서는 “뜨끈한 떡국 한 끼로 마음까지 훈훈해졌다”며 “아산면민회 회원분들과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국신 아산면민회장은 “이날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 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떡국을 드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고창군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된듯하여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해봉 스님은 “이번 떡국 나눔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아산면민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청룡의 푸른 기운을 받아 우리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한 한 해 되시고 행복한 인생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신용훈 기자

[1717호 / 2024년 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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