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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함께 설맞이 합동세배·선물나눔

  • 교계
  • 입력 2024.02.15 22:06
  • 수정 2024.02.16 08:08
  • 호수 1717
  • 댓글 0

꿈을이루는사람들, 2월 4일 구미외국인주민센터서

설날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들과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선물 나눔행사’가 열렸다.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과 산하기관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는 2월 4일 오후 2시 구미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선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명절을 맞은 외국인노동자들과 합동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누고 한복입기,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생필품 나눔은 ㈜신창메디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사회공헌팀, 구미대학교, 구미농협, 경북구미개인택시지부에서 받은 후원품이다. 5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노동자 120여 명에게 양말, 쌀, 잡곡 등을 전달했다.

진오 스님은 “설날에는 어르신을 찾아가 세배하며 덕담을 듣는 것이 우리의 풍습”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찾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올 한해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늘 건강하길 바란다”며 “한국에서 지내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도 시의원도 “외국인노동자가 구미에 정착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자 마하붓다절 신도회장은 “늘 건강하고, 즐겁게 한국에서 더 좋은 추억 만들고 행복하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유화석 기자 fossil@beopbo.com

[1717호 / 2024년 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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