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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법사, 예비고3 수험생과 입시생을 위한 특별 법석 연다

  • 교계
  • 입력 2024.02.19 09:50
  • 호수 1717
  • 댓글 0

2월25일, 경내 대광명전
주지 심산 스님 특별법문
싱잉볼·나에게 쓰는 편지 등
본인 비롯 가족 동참 가능

부산 두구동 홍법사 전경. 사진제공=홍법사.
부산 두구동 홍법사 전경. 사진제공=홍법사.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전법과 포교에 매진해 온 부산 두구동 홍법사에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고3 수험생과 입시생들을 위한 특별 법석을 마련한다.

홍법사(주지 심산 스님)는 2월25일 오후6시 경내 대광명전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시험 예비 고3 수험생을 위한 법회’를 봉행한다. 이 행사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생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입시생 본인과 입시생을 둔 가족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열린 법석이다. 

법회는 육법공양 의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입시생을 위한 특별법문으로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다. ‘나에게 쓰는 편지’ 순서에서는 입시생들이 직접 발원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불안함을 겪고 긴장을 경험하는 입시생들에게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위한 명상 팁도 전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단주를 보시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홍법사는 매년 2월 마지막 일요일마다 3월 개학을 앞둔 입시생을 위해 특별 법석을 열고 격려와 함께 합격을 기원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입시를 앞둔 청소년들은 누구보다 긴장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을 것”이라며 “그 긴장을 이날 하루만큼이라도 편안하게 풀어주면서 자신을 위한 발원도 더 단단하게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717호 / 2024년 2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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