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이 2월 15일 열린 제404차 이사회에서 학교법인 광동학원 13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인묵 스님은 “설립자인 운허 큰스님의 뜻을 이어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 하겠다”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불교문화체험과 정신문화를 통한 인성교육과 학업 증진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도움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동학원 상임이사 호산 스님(봉선사 주지)은 “새로 선출된 이사장 스님의 문화에 대한 깊은 안목과 포교 원력은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설립 본찰인 봉선사도 이사장 스님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새로 선출된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19일부터 2027년 1월 27일이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18호 / 2024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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