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성 스님)이 불교 학술 진흥사업 일환으로 제7회 묘공학술상·제6회 묘공학술장학생 공모전과 ‘한마음연구’ 원고를 모집한다.
제7회 묘공학술상 공모분야는 △한마음선원 및 대행 스님 관련 역사·사상·수행·문화·포교·계율 △선학 또는 불교학 관련 역사·사상·수행·문화·포교·계율 등이다. 불교학 또는 선학 박사학위 소지자이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 상금과 상패가, 우수상 2명에게는 각 700만원의 연구비와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제6회 묘공학술장학생은 석사·박사·통합과정의 대학원 재학생 중 불교학 및 대행선 관련 주제를 연구하거나 논문 작성을 계획 중인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3월31일까지이다.
대행선연구원이 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한마음연구’에는 연중 어느 때나 논문을 접수할 수 있다. 박사과정 이상의 선학, 불교학, 불교관련 인문·이공·의학 연구자라면 투고 가능하다. ‘한마음연구’는 매년 2월28일과 8월31일 연 2회 발간되며 논문 게재 완료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대행선연구원은 “묘공당 대행 스님(1927~2012)의 사상과 교화행을 이어받아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불교학술진흥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불교학 발전과 대행 선사상의 연구 진작을 위해 불교학 관련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