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에는 유화로 채색된 작품 28점이 선보였다. 강 화백은 “일제 강점기 문화재의 수탈로 거의 모든 불화가 우리 곁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간 사실을 애석하게 생각한 나머지 이 작품들을 재현, 우리 곁에 두고 싶은 충동에서 고려불화 재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충식(동국대)박물관장은 “캔버스에 유화로 고려불화를 재현해 불교회화의 기존 관념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면서 불교회화가 지닌 재료의 벽을 뛰어 넘어 유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 전시회는 6월 20일까지 열린다. 033)462-2304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