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바우뫼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태호)가 3월 12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연계해 ‘치과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발달장애인들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지만, 병원에 대한 접근성 및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주목한 바우뫼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석제거 등을 준비했다. 센터 이용자 및 이동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며, 충치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은 인근 병원으로 안내했다.
정태호 바우뫼주간보호센터장은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22호 / 2024년 3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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