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서호노인복지관(관장 이관구)이 3월 12일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 지원을 위한 ‘서호노인참여나눔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주도적인 자세로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서호노인참여나눔터는 한국헬프에이지(회장 조현세)가 지원하는 2년차 사업으로, △공예활동 △노래수업 △월례회의 △역량강화교육 △나들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활동가와 회원들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한 정기적인 쓰레기 줍기 실천, 지역사회 행사 합창 공연, 직접 만든 공예작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어려운 이웃 지원 등의 의견을 모았다.
서호노인복지관은 신규 회원을 상시 모집해 적극적인 지역사회 나눔 실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22호 / 2024년 3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