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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기도·수행·가피 이야기 ‘신행수기’ 공모

  • 교계
  • 입력 2024.03.18 16:46
  • 호수 1721
  • 댓글 0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최…개인·사회 향한 서원 ‘발원문’도 
4월 24일까지 우편·이메일 접수…수상작에 상패·상금 수여

부처님 가르침으로 변화된 삶을 공유하고 재발심의 계기가 되어온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이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최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가 부처님 가르침을 삶 속에 녹여낸 불자들의 생생한 신행담과 발원문을 공모한다. ‘제11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및 발원문 공모전’은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대표 이재형)과 불교방송(사장직무대행 성기홍)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신행수기 및 발원문 공모는 불자들의 신심 고취와 바람직한 신행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지극한 기도와 수행, 그리고 불보살의 지혜와 가피로 고난을 이겨낸 생생한 체험담은 실의에 빠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됐다.

‘신행수기’는 일반불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부문’과 교정기관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교정교화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및 심사, 시상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A4용지 기준 글자크기 10포인트 4매 분량이다. ‘발원문’은 불보살님을 향한 지극한 신심과 개인 및 사회를 위한 간절한 서원으로 신행수기의 또 다른 모습이다. 발원문 부문은 글의 특성상 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행수기 및 발원문 심사는 4월 말 스님과 학자, 중견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행수기 일반 부문 대상인 총무원장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은 상금 200만원, 중앙신도회 회장상, 법보신문 사장상, 불교방송 사장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기존 동국대 총장상, 포교사단 단장상에 더해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상, 상월결사 이사장상, 군종교구 교구장상, 전국여성불자회 회장상이 신설됐다. 이에 신행수기 일반 부문의 상금 규모는 1400만원으로 증액됐다.

신행수기 교정교화 부문은 교정교화전법단 단장상(상금 50만원), 바라밀상(상금 30만원), 초발심상(상금 1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교정교화전법단장상 1명, 바라밀상 3명, 초발심상 10명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발원문 부문은 총 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가장 우수한 작품에는 조계종 교육원장 명의의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작 1편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바라밀상 2편에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신행수기·발원문 공모는 조계종 신도증을 소지한 불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21호 / 2024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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