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포교원, 전문성 발휘할 분야별 ‘전법단장’ 임명

  • 교계
  • 입력 2024.03.22 18:31
  • 수정 2024.03.22 20:15
  • 호수 1722
  • 댓글 1

3월 20일, 포교원장 선업 스님이 임명

사진=조계종 포교원.
사진=조계종 포교원.

10명의 스님이 전법단장으로 임명됐다.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사회 각 분야에서 한껏 발휘할 전망이다.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3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분야별 전법단장 임명식’을 개최했다.

전법단장으로는 경찰전법단장에 담화, 청년대학생전법단장 일감, 신도시전법단장 도봉, 장애인전법단장 해성, 병원전법단장 지인,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 체육인전법단장 호산, 국제전법단장 정범, 어르신전법단장 정관,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이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분야별 전법단장 임명장을 수여한 뒤 “흔쾌히 전법단장 소임을 맡아줘 고맙다”며 “특히 해외까지 아우르는 전문가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전법단 스님들이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준다면 이 땅도 곧 불국정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전법단장 담화 스님은 “영광스러운 소임”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국제전법단장 정범 스님은 “해외포교를 위해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전법단장을 맡은 광림사 주지 해성 스님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 부처님 제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어르신전법단장으로서 “지도법사 스님들과 협력해 불법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고, 병원전법단장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도법사 지인 스님은 “병원포교 및 병원법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22호 / 2024년 3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