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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여성강좌 - 광주 우산종합사회복지관 서예강좌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묵향삼매에 몰입해 나를 찾는다

서예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취미 중의 하나다. 젊은 세대들에게 썩 인기있는 취미는 아니지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광주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의 서예강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종일 계속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실에는 꾸준히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렇게 서예강좌가 일주일 내내 계속될 수 있는 이유는 서실이 복지관 2층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강좌와 함께 교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예 연습을 위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

또 저렴한 수강료도 인기 강좌가 된 비결의 하나다. 월 3만원의 수강료는 일반 서실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붓을 잡는 기초적인 자세부터 국전, 도전, 시전 등 각종 서예 대회에서 입선한 경력이 있는 수강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지만 모두 개인 강습이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김정희 강사는 “초등학생부터 80세 된 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라며 “특히 자기 수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는 수련이 된다”고 귀뜸했다.

수강생들이 서예를 배우기 위해 지필묵과 벼루를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을 고려해 붓과 먹만 가져오면 쓸 수 있도록 했다. 화선지는 서실에서 구입해서 쓸 수 있다. 붓을 고를 줄 모르는 초보자들도 서실에서 구입해서 쓸 수 있다.



서예 강좌 여는 곳

단체 시간 기간 수강료 연락처



예술의 전당 서예관 주2회 2시간 34주 67만5000원 02)580-1512

성북노인사회복지관 주1회 2시간 수시 무료 02)929-7950

위덕대학교 사회교육원 주1회 2시간 15주 15만원 054)760-1302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주1회 2시간 16주 14만원 02)2260-3728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주1회 2시간 수시 무료 02)421-6077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주1회 2시간 3개월 6만원 02)571-2988



공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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