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선암사괘불탱 등 7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11월 25일 문화재위원회를 갖고 ‘수월관음도’와 ‘경주괘릉석상 및 석주 일괄’ 등 2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하고 ‘선암사 석가모니불괘불탱 및 부속유물 일괄’(보물 제 1419호, 사진) 등 7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예고된 ‘수월관음도’는 해외에 반출됐다 지난 6월 경기도 기흥 태평양박물관이 일본 마유야마 회사로부터 구입해 보관해 온 것이다. 해외로 반출됐던 문화재가 다시 국내로 환수돼 지정예고 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문화재청은 해외문화재 환수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또 ‘경주괘릉 석상 및 석주 일괄’은 통일신라 문화의 절정기인 성덕여왕 때 조각된 것으로 그 조형성이 뛰어나 보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권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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