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4월 18일 오후 2시 11차 회의를 열고 총무원 기획실장 소임을 위해 종회의원직을 사임한 법안 스님의 후임으로 전 조계종 총무부장 성관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직능직(법제) 보궐선거에는 성관 스님과 월탄 스님의 상좌인 부황사 주지 각명 스님이 입후보했으며 경선 투표에서 성관 스님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선출위원 6명의 표를 모두 얻어 종회의원에 최종 낙점됐다. 성관 스님은 “종단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회의원으로서의 소임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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