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불가 법보시 나서는 천웅사 성 우 스님
스님은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등 불교 의식 관련 음악들이 엄숙한 가곡 같아 법회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찬불가를 대중 가요풍의 친근한 리듬으로 바꿔 따라 부르기 쉬우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법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음반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음반에는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관세음의 노래’ ‘집회가’ ‘우리절 노래’ ‘초파일의 노래’ 등 14개의 곡이 수록돼 있다. 스님은 “입소문을 타고 음반을 요청하는 문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찬불가 제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7년여 전부터 매주 일요일 찬불가 법회를 열어 오고 있으며, 법당 내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찬불가 보급에 진력을 하고 있다. 055)545-5598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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