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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진해 해장사 법당 신축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5.07.19 10:00
  • 댓글 0

30일 상량법회, 도심포교 기반 확보

진해 앞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리에 위치한 해장사(주지 보경 스님)가 신규 법당을 건립하고 있다.

<사진설명>진해 해장사 신축 법당 전경.

대한불교 천태종 진해지부 해장사는 7월 30일 오전 10시 경남 진해시 석동에 소재한 신축 법당의 상량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단 원로대덕 스님들이 참석해 증명할 예정이다. 해장사 신축 법당은 지난해 4월 28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불사에 들어가 이번 상량식을 통해 여법한 가람의 골격을 드러낼 예정이다.

2000여평의 부지 위에 건평 820평의 3층 건물로 건립되는 해장사 신축법당의 1층에는 종무소 및 공양간이, 2층에는 강당 및 각 신행단체실과 요사채, 3층에는 법당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합창단, 다도회, 산악회, 청년회, 학생회, 어린이회 등 신행단체들을 위해 공간 마련과 한층 넓어진 법당으로 불자들은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신행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내년 봄께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신축 법당은 해장사 사부대중이 진해 도심포교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다는 발원이 담겨 있다. 진해시 이동에 소재한 기존 법당에 비해 진해 신도시에 인접해 있고 규모도 3배 이상 늘어나 도심포교를 위한 기반마련은 이미 마무리 된 것. 또 신축법당이 들어서는 불모산 자락은 진해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해 진해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보경 스님은 “진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신도시에 인접한 해장사의 신축 법당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불교의 진리를 배우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천태종을 대표하는 가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55)542-9966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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