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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팀 연구원-동네수첩 제작자 의견 청취”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2.16 17:00
  • 댓글 0
범불교 공동대표 본사 주지 스님들, 22일 오후 3시
역사문화기념관서 ‘사건 진행 상황 보고회의’ 개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의 진위 논란과 미국 섀튼 교수의 논문 조작 개입 등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황우석팀 연구 후원을 위한 범불교 국민연대에 공동대표 자격으로 동참하고 있는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2월 22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황우석박사팀의 연구원으로부터 황우석 사건의 진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황우석팀 연구 후원을 위한 범불교 국민연대’ 주관으로 열리는 ‘황우석 범불교 국민연대 24교구본사 공동대표단 회의 및 사건 진행 상황 보고’에 관한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대거 동참한다. 범불교 국민연대의 상임공동대표인 김재일 회장은 “1번 줄기세포의 진위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논란과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면서 “황 박사팀 연구에 동참했던 연구원과 황 박사팀 논문 조작 의혹에 대한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동영상물인 동네수첩을 제작한 정의장 씨로부터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두 사람의 발표를 경청한 뒤 황 박사 사건에 대한 대책 회의를 속개한다. 봉선사 주지 철안 스님과 함께 범불교 국민연대를 이끌고 있는 상임공동대표 법타 스님은 “황 박사팀 사건은 검찰의 수사 진행 과정만을 지켜보더라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너무 많다”며 “서울대 조사위의 언론 플레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건의 실체에 대한 본사 주지 스님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동대표단 회의 및 사건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월 16일 현재 범불교 국민연대에는 4500여 만원의 성금이 답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02)732-9595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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