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경의 우선 순위는 대중성”

기자명 법보신문
  • 교학
  • 입력 2006.03.07 11:00
  • 댓글 0

심재관 씨 경전硏 세미나서 주장

“경전을 번역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성이다. 이는 경전 번역이 단순히 학자들의 학문적 연구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데 그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심재관 씨는 경전연구소(이사장 돈연)가 지난 2월 25일 서울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세계 각국의 경전번역 실태 및 체계적 연구’를 위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미국의 경전번역 실태’라는 주제 논문을 발표한 심재관 씨는 미국 경전번역의 대표적인 사례인 불교전도협회(BDK)의 영역대장경 번역 사례를 소개하면서 “미국에서 민간단체 주도로 진행된 역경사업은 철저히 신도, 대중들을 위한 번역이었다”며 “이는 경전을 번역하는 목적이 학술적 연구에 대한 심화보다는 대중 포교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즉 민간차원에서 진행된 경전 번역은 철저히 대중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를 충족해야한다는 점이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