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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여 만평 부지에[br]운암 기념관-수련원 건립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3.24 20:00
  • 수정 2012.12.05 12:09
  • 댓글 0

운암 김성숙 기념사업회 활동

운암 김성숙의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출범한 운암 김성숙 기념사업회는 운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운암 김성숙 기념사업회(회장 이수성)는 경기도 일원에 20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운암테마파크를 건립한다. 테마파크에는 운암기념관을 비롯해 일제시대의 거리를 복원한 시대물 전용세트장, 호국불교관, 봉선수련원, 유스호스텔, 전통 민속체험, 운암시민공원 등의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념사업회는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시고, 해방 후 여생을 반 독재와 통일을 위해 헌신했으면서도 빈손으로 돌아가신 운암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려 후세와 후대의 본으로 남기기 위해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운암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밝혔다.

운암 테마파크에 건립될 시설물 가운데 운암 김성숙선생 기념관은 건평 4000평 규모로 흉상 및 임시정부 자료, 유품 및 관련 사료, 임시정부와 관련한 서적을 발굴해 전시한다. 또 3만평 부지에 한국과 중국, 일본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지와 일제시대 거리 복원 세트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세트장에는 상해 임시정부, 홍구 공원, 도쿄 사쿠라다문 등의 독립유적지, 일제시대의 서울 종로 및 진고개 거리 등을 조성하고 각종 소품도 전시한다.

테마파크에 6000평 규모로 조성될 호국불교관은 인왕경, 금강명경, 대운경 등의 호국불교 경전을 비롯해 자장율사와 황룡사 9층탑, 팔만대장경 자료, 서산대사와 사명대사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된다. 또 만해 스님 등 스님들의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호국불교관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평 6000평 규모의 태허 수련원, 유스호스텔, 전통 민속체험공원과 체육·놀이·조각공원이 어우러진 5만평 규모의 운암시민공원을 조성한다.

기념사업회는 운암테마파크 조성사업 외에도 독립유공자후손 장학사업,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발굴, 독립유공자 빈민 지원사업, 특수목적학교 건립 및 운영, 각종 문화행사 개최 및 김성숙상 제정·운영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운암 김성숙 기념사업회는 운암 테마파크가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문화·복지국가를 이룩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정신적인 모체로서,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조로 하나 된 민족으로 통일된 나라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국가를 이룩하는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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