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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 태고종사 관련 만남 갖는다

기자명 법보신문
  • 수행
  • 입력 2006.03.28 09:00
  • 댓글 0

조계종 정체성 대책위, 4월 3일 태고종 방문키로

대한불교 조계종과 한국불교 태고종이 정화를 주도한 선대 큰스님들을 이승만 정권의 힘을 이용해 폭력을 휘두르면서 종국에는 종권을 탈취한 주역으로 기술한데 이어 한국 유일의 정통 종단은 태고종이라는 주장을 담은 『태고종사』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 오후 4시께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조계종 총무원과 교구본사 주지, 종회의원, 정화사 관련 문도 대표 스님 등으로 구성된 종단사 왜곡과 종단 정통성 수호 대책위원회는 3월 2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대책 회의를 열고 『태고종사』에 게재된 기술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기 위해 오는 4월 3일 태고종 총무원을 방문하기로 의결한데 이어 오는 5월 16일을 전후해 종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화 운동사를 정립하기 위해 ‘한국불교 정화를 말한다’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세미나의 기조 연설은 대책위원장인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이 맡기로 했으며 불학연구소 박희승 연구팀장과 부천대 김광식 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선다. 또 조계종 총무부 산하 기록관에 일임해 정화 운동사에 관한 자료집도 발간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음 대책 회의는 4월 3일 오후 태고종 총무원을 방문하기에 앞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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