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북한산 등반대회를 6월 9일 개최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들과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등반대회는 오전 10시 이북 5도청에 집결해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약식 행사를 가진 후 비봉매표소, 금선사, 비봉, 사모바위, 용봉능선을 거쳐 진관사로 향하는 코스를 등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등반대회에는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교역직 스님들과 중앙종무기관 전 직원 약 200여명이 단체로 붉은색의 공식 응원복을 착용할 예정이다. 02)2011-1733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