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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사회복지연구원 개원

기자명 남수연
  • 사회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프로그램 개발-정체성 확립 모색


부산지역의 불교사회복지기관들이 불교복지 활성화를 위한 연구원을 설립한다.

부산과 인근지역 10개 불교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모임인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회장 혜총 스님)은 4월 20일 부산시 양정동 부산불교회관 3층에 불교사회복지연구원을 개원한다.

부산지역 불교복지활동의 양적인 확대에 발맞추어 바람직한 불교복지프로그램 개발과 불교복지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개원하는 동 연구원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직접 적용이 가능한 불교사회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지금까지 타 복지계의 프로그램을 답습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불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처님오신날을 전후로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성도재일에 맞추어서는 학술집을 발간키로 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불교사회복지프로그램공모와 일본, 대만 등의 복지 사례 연구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동 연구원은 지관(가산문화원 이사장), 보성(송광사 조계총림방장), 정관(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이사장), 벽파(사회복지법인 보현행원 이사장), 정련(사회복지법인 내원 이사장) 스님을 고문으로, 동국대와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의 김용태 교수와 혜도 스님 등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혜총 스님이 원장을,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경일 교수가 부원장을 맡고 양정청소년수련관장 범산 스님, 개금사회복지관장 정여 스님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진들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개관식은 4월 20일 오후 2시 부산불교회관 대법당에서 열린다.



남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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