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교육원이 주최하는 제9회 진각논문대상 당선작으로 동국대 사학과 박사과정 이종수 씨의 ‘조선후기 정토사상 연구’,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불교학과 박사과정 윤희조 씨의 ‘중론에서 언어의 문제’, 서울벤처정보대학원 사회복지상담학 박사과정 김세봉 씨의 ‘대승불교의 보살사상과 슈퍼-셀프 리더십에 관한 비교연구’, 위덕대 불교대학원 박사과정 이방배 씨의 ‘수행차제에 있어서 예비수행단계의 비판적 정립’ 등 4편이 선정됐다. 또 진각종교학 분야에 공모한 박혜승씨의 논문은 연구 장려과제로 채택했다.
진각논문대상은 밀교와 진각종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선작은 4월 27일 까지 접수된 진각종 교학 및 불교, 밀교일반 등 세 분야의 논문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장 무외(진각종 교육원 종학연구실장) 정사를 비롯한 각 분야별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와 심사위원단 전체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4편의 논문은 11월 중순경 논문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탁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