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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공관법-염불 수행 한자리서 배운다

기자명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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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7.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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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문화강좌, 수행-웰빙 프로그램 개설

법보신문은 재가불자들이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신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될 수행 및 웰빙 강좌를 개설, 불자들에게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강좌는 금강경 공관법, 염불 등 수행 프로그램과 불교정통꽃꽂이, 요가, 생활 속 관상학 등 웰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특색 있는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마선원장 이제열 법사가 직접 지도하는 ‘금강경 공관법 수행’ 강좌는 8월 6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8시 30분에 개설한다. 금강경 공관법 강좌는 『금강경』의 가르침을 수행의 시각으로 해설함으로써 밖의 조건을 구해 행복을 추구하는 일반 대중들에게 마음을 바꿔서 진정으로 행복한 길에 들어설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이제열 법사는 그동안 유마선원에서 『금강경』,『원각경』 등 각종 경전 내용을 일상생활에 비유하며 불자들에게 알기 쉬운 강의를 하는 한편, 기초수행교실을 운영해 수행에 목말라하던 대중들의 수행갈증 해소에 전념해왔다. 또한 수행과 관련한 문답을 통해 수행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담선법회를 운영하면서 불자들을 수행의 길로 인도하기도 했다.

이제열 법사는 “공의 경지는 수행을 통한 체험에서 나타나는 것이지 지식이나 관념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관법이란 자신과 세계의 근원인 마음을 관찰하여 일체를 진실되게 있다고 보지 않고 공하다고 보는 공부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강경』제5 여리실견분에 나오는 게송인 ‘범소유상(凡所有相) 개시허망(皆是虛妄)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즉견여래(卽見如來)’를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금강경 공관법은 수행강좌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8월 12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2시 30분까지는 동국역경원 역경위원인 박종린 법사의 ‘염불수행’강좌가 이어진다. 오랜 세월 염불수행을 하면서 육군 군법당 무룡사를 창건하고 재가법당 마하연을 창설해 공동 운영하는 등 불교발전에 기여해온 박 법사는 한국불교발전을 위한 100만 배 기도 회향에 이어 아미타사에서 정진하고 있다.

박종린 법사는 3개월 동안 진행할 염불수행 강좌를 통해 염불의 수행체계와 방법 그리고 본인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 등을 전할 계획이다.

법보신문은 금강경 공관법과 염불수행 등 수행강좌와 함께 웰빙라이프를 위한 문화강좌도 개설한다. 8월 6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월·수요일 오후 1시 30분∼2시 30분에 실버요가 강좌를 개설하고, 8월 7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8시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요가강좌를 마련했다. 요가 지도는 인도에서 공부하고 현재 한국요가문화협회 상임이사로 재직중인 윤미숙 선생이 맡는다.

또한 3개월 과정의 불교꽃꽂이 강좌가 8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동국대 사회교육원 불교정통꽃꽂이 교수로 활동중인 정진희 선생의 지도로 진행되고, 8월 9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시까지 동방대학원대학교 박정희 교수의 생활 속의 관상학 강좌가 마련된다. 또 8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경상대 평생교육원 강사 정안석 선생이 지도하는 기학과 양택풍수인테리어 강좌를 열어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불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02)725-7011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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