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사 독서모임에서는 9월 13일과 27일 ‘화’를 주제로 불서 읽기 모임을 연다.
9월 달에는 『화 욱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툽텐 초드론 / 미디어윌) 』가 선정돼 회원들과 함께 읽은 뒤 ‘화’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미타사 독서모임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아미타사 법당에서 진행되며 저녁예불 후 책을 읽고 함께 공양을 한 뒤 책을 중심으로 수행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999년부터 동국역경원 박종린 편찬차장이 이끌고 있는 이 모임은 매달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회원들에게 무료로 책을 나누어주고 함께 읽는 불서읽기 모임이며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아미타사는 ‘아미타정토 불교대학’ 제1기 과정을 신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토 염불과 사상 등으로 진행되며 교수진은 송광사 자림 스님과 중앙승가대 태원 스님, 양산 정토원 정목 스님 등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02)745-3351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