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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교계간담회 또 취소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7.10.09 11:35
  • 댓글 0

일부 언론 불참 등 이유로 일방 통보

2004년 “서울 봉헌”에 이어 최근 “대선결과는 하나님이 주는 것” “대통령직보다 장로가 더 중요” 등 발언으로 다시 물의를 빚고 있는 이명박〈사진〉 후보가 스스로 요청했던 교계 기자간담회를 또다시 취소했다. 지난 5월 교계기자간담회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던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후보 측은 10월 2일 조계사 앞 ‘안국포럼’에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지만, 하루 전인 10월 1일 ‘질문지 미비, 불교텔레비전 불참’ 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최근 이 후보의 종교편향 발언과 함께 대선을 앞두고 검찰, 한나라당, 언론이 조직적으로 불교계를 음해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자간담회에 교계의 지대한 관심이 모아졌었다.

조계종총무원 기획실은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서 사전 질문 내용이 빈약하다는 등 궁색한 변명으로 간담회를 취소한 것은 불교계에 대한 또 다른 무시라는 불만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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