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토학회(회장 태원)는 최근 「정토학연구」 제10집을 펴냈다.
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대승불교에서의 원(願)에 대한 문제’를 특집으로 다룬 이번 논문집에서는 △불교에서 원의 문제(보광 스님) △정토사상에 있어서 본원문제(강동균) △화엄의 원(도업 스님) △백화도량발원문의 원에 대한 고찰(해주 스님) △천태지의의 서원에 관한 고찰(혜명 스님) 등 실려 있다.
또 기고논문으로는 △제2정화 운동과 영축회(김광식) △불교상담의 방향과 그 실제(김말환) △우리나라 미륵신앙의 전개와 복지정토 관점에서의 조명(성운 스님) △계단축조에 관한 소고(원영 스님) △1970년대의 고암대종사(이경순) △원효의 불교대중화 일고(정산 스님)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에 대한 새로운 인식(한금순) 등 게재돼 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