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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천태-진각 등 3대 종단 집중 조명

기자명 법보신문
  • 교학
  • 입력 2008.04.25 10:06
  • 댓글 0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5월 3일 범어사서

영남권 불교전공 학자들의 교류와 연구에 앞장서 온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공동회장 강동균, 김용환)가 이번에는 불교계의 대표적인 종단인 조계종, 천태종, 진각종의 종단운영 체계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범어사(주지 정여) 설법전에서 제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대 한국불교의 수행형태와 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의 ‘한국불교 수행의 전개와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현대 조계종 출가자의 수행형태와 체계(윤종갑 인제대 교수) △안국선원의 수행체계와 성공요인(정영식 부산대 교수) △천태종의 수행방식과 그 이론적 토대(최기표 금강대 교수) △진각종 교판의 확립과 수행체계(윤종갑 인제대 교수) 등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발표자와 토론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조계종, 천태종, 진각종 등 3대 종단을 중심으로 수행형태와 조직, 재정 등의 운영에 관한 체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또  조계종의 포교 성공사례로 안국선원(선원장 수불)을 별도로 분석하고, 티베트의 수행 형태와 비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21세기를 맞이한 한국불교가 변해가는 시대와 사회 속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51)508-3122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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