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최근 선정한 2008년 우수학술도서에 불교 관련 학술서가 8종이 포함됐다.
문화관광부가 7월 17일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 405종을 2008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르면 불교관련 학술서는 △뇌허의 불교사상 연구(제선/민족사) △민족불교의 이상과 현실(김광식/도피안사) △북종선(혜원/운주사) △신라원효의 금강삼매경론 연구(서영애/민족사) △신라 토착신앙과 불교의 융합사상사 연구(김재경/민족사) △한국사경 연구(장충식/동국대학교출판부) △한국현대작가와 불교(민족문학작가회의/예옥) △신라하대 선종사상사 연구(김두진/일조각) 등 모두 8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900만원 상당의 선정된 도서를 각각 구입해 전문도서관,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