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 불교학연구원(원장 태원스님)이 지난 9월 8일 교내 정진관에서 개원법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불교학연구원은 기존의 불전국역연구원과 불교사회과학연구원, 불교사회복지연구소, 불교사학연구소 등 중앙승가대 산하 연구소를 하나로 묶은 종합 연구원으로 앞으로 개별적인 연구와 함께 공동 연구를 병행하게 된다. 특히 매년 2회씩 발간하게 될 「불교학」(가제)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인정하는 등재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 등 개최를 통해 논문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불교학연구원장 태원 스님은 “불교학연구원은 불교에 대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연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앙승가대가 앞으로 불교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