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우내 닦은 詩心 겨루자 불교문인, 신작시 발표 활기

기자명 법보신문

새봄을 맞아 문예지를 통한 불교문인들의 신작시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계간 [불교문예]는 2001년 봄호에 시인 구상 씨의 ‘효봉 종정 빈소에서’와 정공채 씨의 ‘수도’ 등의 초대시와 함께 백우선 김재석 노현숙 등 불교문인 22명의 신작시 45편과 시조 5편을 수록했다. 또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세영 씨를 비롯 중견 작가 16명의 ‘부처님오신날 봉축시’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월간 [문학과 창작] 4월호에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허만하 씨의 신작시 3편이 소개됐다. 대표작 ‘분황사에서 원효를 찾다’는 분황사 경내의 흐드러진 모란꽃 위로 겹쳐지는 원효 스님의 행적이 긴장감 있게 묘사돼 있는 수작으로 손꼽힌다.

계간 [솟대 문학]도 봄호를 통해 신작시 30여 편을 소개했다. 신작시 중에는 뇌성마비 장애인 우창수 씨의 현대시 ‘일체유심조’ ‘허수아비’ ‘오늘 네게 주고 싶은 건’이 수록됐다. 제6회 솟대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 씨는 97년 ‘진공관음도’ 등 불교사상을 담은 시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