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용궁사(주지 정무 스님)는 4월 15일 용궁사 대웅전에서 진철 전 표충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과 신입생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불교대학 제1기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정무 스님은 김삼철 신도회장 등 14명의 불자를 사찰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진철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원력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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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종 수덕사, 경로잔치 한마당
한국불교 원효종 부산 수덕사(주지 법민 스님)는 4월 13일 수덕사 야외 특설무대에서 지역 독거 노인과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총해 경로 대잔치 행사를 가졌다. ‘각설이 타령’으로 이름난 김호성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불자 가수 ‘머루와 다래’, 고석준 씨의 공연과 국악, 전통 무용 등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수덕사 신도회는 노인들에게 선물과 음식을 마련하고 지역의 불우하고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로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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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약천사, 수륙천도재 봉행
약천사(주지 법인 스님)는 4월 16일 부산 다대동 수협 공판장에서 사하불교연합회 스님과 불자, 사하구청 관계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태민안과 구정 발전을 기원하는 수륙고혼 천도재’를 봉행했다. 관음정사 주지 보암 스님은 법어를 통해 “수륙대재는 위로는 조상들의 영령을 천도하고 아래로는 후손들과 불우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불자들은 늘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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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제
선덕여왕 숭모회는 4월 16일 팔공산 부인사에서 선덕여왕 숭모제를 봉행했다.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과 부인사 주지 성타 스님, 최태향 선덕여왕 숭모회장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선덕여왕 숭모행사는 헌공의식에 이은 숭모제, 법어,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성 스님은 법어를 통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와 이라크 전쟁 등으로 아픔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은 불법의 힘으로 난국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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