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흥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이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6월19일 “18일 마감한 제25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이기흥 수석부회장이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제24대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임기가 9월30일 만료됨에 따라 6월5일 임시중앙위원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오는 7월6일 대의원 총회에서 제25대 중앙신도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이기흥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은 체육인불자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에 법당을 개원했다. 또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설립,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포교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대한불교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올 5월에는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