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이달 발틱 지역 순방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정부요인 면담 예정

달라이라마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발틱 지역을 방문한다.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를 방문하며 이 기간 동안 국회부의장 등을 만나거나 대학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에스토니아에서는 탈린시를 방문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네명의 티베트 승려들은 전통적인 모래 만다라를 탈린시의 구읍에 조성하고 있다. 또 네팔의 코파나 수도원에서 온 승려는 6월 8일부터 방문을 준비해 리가 증권거래소의 큰 홀에서 전통 모래 만다라를 만들고 있다. 완성된 만다라는 달라이 라마가 도착하는 날에 도가바 강으로 부어질 예정이다.

달라이 라마는 24일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빌니어스 대학에도 초청되어 교수와 학생들을 만나고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리투아니아 사람들도 만날 예정이다. 달라이라마의 발틱 지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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