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특허청 직원 월례조회석상에서 특정 종교를 믿으라고 강요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던 임내규 특허청장이 6월 12일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양산 스님을 만나 공식 사과했다.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불교계에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그러나 “특정 종교를 믿어야만 한다는 의미로 발언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망언 사과에 대해 해명했다.
채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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