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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술원, 기록유산아카이브 콜로키움 개최

  • 교학
  • 입력 2013.01.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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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고전번역원·국학진흥원 사례발표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인환 스님)이 1월31일 오후 3시 동국대충무로영상센터에서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지식 정보화 사업을 수행해왔던 국사편찬위원회, 고전번역원, 한국국학진흥원 등의 유관기관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불교학술원이 진행 중인 불교기록유산 아카이브 구축사업(ABC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된다.


첫 발제자인 류준범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실 연구사는 ‘한국사 자료 전산화의 경험과 전망-국편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류 연구사는 사료의 발굴이란 무엇이며, 이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국사편찬위원회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역사 자료인 전자사료관,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역사정보통합시스템에 대해 살펴본다. 또 한국사데이터베이스의 자료 구성 및 역사 자료 전산화 작업을 위한 준비와 쟁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문희 고전번역원 고전정보센터장은 ‘고전문헌의 번역과 정보화 서비스의 방향-고전번역원 사례’를 통해 고전문헌의 정보화 및 번역사업의 의미, 고전번역원과 한국고전종합DB의 구조 및 특징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상호 한국국학진흥원 디지털국학실장은 ‘기록유산을 활용한 전통문화 콘텐츠개발의 방향-국학진흥원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국학진흥원의 기록유산 활용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특히 전통기록자료인 영남사림문집, 사행기록관, 장판각 등과 유교넷, 스토리테마파크를 통해 기록유산 활용 전통문화콘텐츠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발제가 끝난 뒤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며, 기록문화유산 정보화와 서비스 과정에서 그동안 사업의 성과와 쟁점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기록문화유산의 정보화 과정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관의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를 구축의 방향과 향후 불교학술원의 발전 전망을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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