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노중국)와 원광대 박물관(관장 장준철)이 3월29일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룸에서 ‘백제사찰과 주변국 사찰과의 비교 연구’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백제 사찰 문화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규명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 유산 등재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이번 학술회의에선 △백제 사찰의 특징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노기환/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학예연구사) △고구려 사찰의 구조·성격과 백제 사찰과의 비교(강병희/ 충북대 교수) △신라 사찰의 구조․성격과 백제 사찰과의 비교(양정석/ 수원대 교수) △신라 사찰의 구조·성격과 백제 사찰과의 비교(소현숙 원광대 교수) △일본 사찰의 구조·성격과 백제 사찰과의 비교(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조사단장) △문화교류 상에서 본 백제 사찰의 위치(이병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백제 사찰의 보존․관리 계획 및 활용 방안(배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실장) 등 논문이 발표된다.
논문 발표 후에는 노중국 계명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왕기 목원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윤덕향 호남문화재연구원장, 조경철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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