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생명나눔, 환우돕기 5200만원

  • 교계
  • 입력 2013.11.25 16:49
  • 댓글 0

저금통 358개 십시일반
19일, 100원 희망콘서트

100원의 작은 정성을 모으고 모아 난치병 환자들을 돕는 ‘자비의 음악회’가 열렸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 스님)는 11월19일 부산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8회 100원 희망 불씨 콘서트를 개최했다. 부산생명나눔이 지난 1년 동안 배포해 온 저금통을 모으고 난치병 환자들을 돕는 자비의 음악회로, 1부 간절한 기도에 이어 2부 음악회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해동고등학교 파라미타 학생들은 1부에서 나눔 저금통 90개에 담긴 157만4550원의 동전을 보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부산생명나눔이 지난 1년 동안 모금한 저금통은 해동고등학교에서 보시한 저금통 등을 더해 358개로, 후원금은 520만8110원으로 집계됐다.


기증식에 이어 1부 행사에서는 뇌출혈을 앓고 있는 김태옥 환자와 임파종 환자인 배한수 환자 씨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또 하반신 마비와 골절탈골로 고통받고 있는 김예지 양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후원을 요청하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부산생명나눔은 해동고등학교 윤지환 군을 비롯한 윤준엽 군, 선암사 유외숙, 대광명사 김지은, 김춘의, 관음사 이순옥, 성증옥, 봉덕사 김순화, 혜원사 전윤희, 정영숙, 심대순 불자 등 11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2부 음악회에서는 퓨전 국악 밴드 하랑, 소프라노 박지인 씨가 연주를 한데 이어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유진박 씨가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열정적인 연주를 펼쳐 감동을 전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