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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우리가 전 세계에 알릴게요”

  • 사회
  • 입력 2014.05.28 15:22
  • 수정 2014.05.28 15:27
  • 댓글 1

▲ 템플스테이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2기 글로벌 서포터즈'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포르투갈 등 18개국 내외국인 대학생과 청년 80여명으로 구성됐다.

문화사업단, 27일 서포터즈 출범
18개국 내외국인 청년 80명 구성
2달간 템플스테이 직접 체험 후
SNS 홍보‧모니터링‧제안활동 펼쳐

세계 속 한국문화체험이 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이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각국 청년들이 나선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5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템플스테이 2기 글로벌 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 

템플스테이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2기 글로벌 서포터즈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 포르투갈 등 18개국 내외국인 대학생과 청년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6월28일~8월23일 진행될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사찰생활을 체험한다. 1박2일 산사 템플스테이에 두차례 참여하며 명상, 예절 습의, 발우공양 등 한국불교의 면면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 템플스테이 여행 로드맵 만들기, SNS 홍보 및 UCC 동영상 프로그램, 외국인이 만드는 템플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서포터즈들은 이를 바탕으로 템플스테이를 모니터링을 하며 외국인 시각에서 개선돼야할 부분을 찾고 제안 활동도 펼친다.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탄원 스님은 격려사에서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행복”이라며 “템플스테이를 배우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인과 함께 서포터즈로 참가한 인도 출신 수레쉬쿠마(수원대 교수‧31)씨는 “4월 연등축제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 이번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세계 각국 청년들과 함께 사찰에서 한국불교를 체험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기대했다.

한편 서포터즈 프로그램 홍보, 교육, 활동 지원 등은 대한불교청년회 참교육문화사업단이 담당 진행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47호 / 2014년 6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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