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고불총림 방장 지선 스님과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 스님,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신양파크호텔에서 광주불교방송 제2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민수(동양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2015년 개국 2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수 신임사장은 “현재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및 목포 등 일부지역에서는 불교방송의 전파가 들리지 않고 있다”며 주파수 권역 및 TV채널의 확장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이 사장은 “몇 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계소 설치에 전력을 쏟아 가청권을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며 “현재 IPTV와 유선방송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BBS-TV도 활성화해 다양한 불교정보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251호 / 2014년 7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