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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광주불교방송 신임 사장

  • 인터뷰
  • 입력 2014.07.01 17:23
  • 수정 2014.07.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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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권역 확대해 매체 경쟁력 강화”

▲ 이민수 사장
“방송포교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지역불교 활성화의 디딤돌을 놓고 매체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6월26일 고불총림 방장 지선 스님과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 스님,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신양파크호텔에서 광주불교방송 제2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민수(동양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2015년 개국 2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수 신임사장은 “현재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및 목포 등 일부지역에서는 불교방송의 전파가 들리지 않고 있다”며 주파수 권역 및 TV채널의 확장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이 사장은 “몇 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계소 설치에 전력을 쏟아 가청권을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며 “현재 IPTV와 유선방송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BBS-TV도 활성화해 다양한 불교정보가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251호 / 2014년 7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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