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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복지재단, 혜민 스님 마음치유 콘서트

  • 사회
  • 입력 2014.08.12 18:09
  • 수정 2014.08.12 18:10
  • 댓글 0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복지시설 종사자·봉사자 등 대상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혜민 스님을 초청해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쳐있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봉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조계종복지재단은 8월22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혜민 스님 초청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교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조계종자원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자리는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혜민 스님은 이번 강연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 여유 없는 지친 삶으로 흔들릴 때 어떻게 나 자신을 내려놓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계종복지재단은 “내 삶의 변화뿐 아니라 타인의 삶의 변화까지도 생각하며 사회복지의 참된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혜민 스님 토크콘서트에 대한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혜민 스님은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와 뉴욕 불광사 부주지로 재직 중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난 2013년 ‘종교계 차세대 리더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저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으면서 국민멘토로 자리매김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257호 / 2014년 8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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