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가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건립에 힘을 보탰다.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은 8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자비나눔 및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자승 스님은 “고창지역 불교타운 건립과 복지관 운영 등으로 어려운 사중에 십시일반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종단차원에서 아프리카에 건립하는 첫 학교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법만 스님은 “여건이 되는대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탄자니아 학교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58호 / 2014년 8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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