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과 획으로 표현하는 생명력
부산 마린 갤러리에서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김미순 씨의 ‘파묵전(波墨展)’은 작품들은 단순하면서도 압축적으로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표현한다. 여백과 점, 획의 조화로 그림이 깔끔하면서도 힘이 넘치고 단아하면서도 씩씩하다. 그의 수묵 작품은 전통 수묵화를 넘어 현대적 순수 추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4개 작품이 하나의 주제를 이루는 ‘생성’ 등 시리즈 그림은 생명의 탄생과 성장, 발전과 수렴 등 변화의 양상을 보여준다.
김미순 씨는 부산대학교와 홍익대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파리와 뉴델리, 뉴욕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40대 작가로 “선불교에 심취해 작업 전 늘 참선을 한다.“고 설명했다. 051)746-4757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