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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담아낸 다양한 행사 추진”

제7대 부산차인연합회장 보혜 스님

▲ 보혜 스님
“부산 차인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차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인재양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부산 기장군 청량사 주지 보혜 스님이 제7대 부산차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다. 11월9일 오전 11시 청량사에서 취임인사와 함께 제1회 청량차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보혜 스님은 “차향 가득한 산사에서 귀한 인연들과 더불어 법향을 나누는 찻자리를 마련한다”며 “차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보혜 스님은 특히 “부산차인연합회장으로 지역 예술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했고, 뜻있는 스님들과 예술인들의 동참으로 문화예술장학회 ‘인연을 향기롭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님에 따르면 ‘인연을 향기롭게’는 기장지역 문화 및 예술 관계자들이 기획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후원한다. 이와 함께 향토 예술인 양성을 위한 인재불사도 후원한다. 스님은 “스님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만남을 지속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혜 스님의 취임식을 대신하는 청량차문화축제에서는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다석화전, 카툰 시화전 등 전시와 차와 도자기, 차와 음식, 차인장터 등 바자회가 마련된다. 

한편 보혜 스님은 한국청옥문학예술인협회 이사장, 부산차인대학 총장, 영호남 수필문학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현재 기장군불교연합회 부회장이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268호 / 2014년 11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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