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불교원융종 제9대 총무원장에 진호 스님이 선출됐다. 원융종은 11월4일 총본산 원융사에서 중앙종회(의장 해안 스님)를 개최하고 총무원장 대행을 맡고 있는 부원장 진호 스님을 신임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
진호 스님은 당선 직후 “동체대비 정신과 애종심으로 원융종을 발전시키자”고 당부했다. 스님은 이어 “총무원을 개편한 뒤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열린 종무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종단 소임자뿐 아니라 모든 종도들이 애종심을 갖고 종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단발전의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269호 / 2014년 11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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