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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육의 ‘옛 그림∼’ 세종도서 선정

  • 교계
  • 입력 2014.11.24 14:59
  • 수정 2014.11.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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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교양부문 410종 중 불서 12종

옛 그림을 통해 부처님의 생애를 조명하면서 불교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선보이고 있는 미술사학자 조정육이 법보신문에 연재한 글을 중심으로 엮은 ‘옛 그림, 불교에 빠지다’(아트북스)가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21일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10개 분야에서 총 410종의 도서를 발표하며, ‘종교’ 분야에서 조정육의 ‘옛 그림, 불교에 빠지다’를 선정했다.

‘세종도서’(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는 출판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학술, 교양 부문에서 관련 책을 선정·발표한다.

2014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410종 가운데 불교 관련 서적은 종교를 비롯해 철학․심리학․윤리학, 역사․지리․관광, 예술 등 4개 분야 12종이다.

분야별 선정 불서는 종교 분야가 ‘옛 그림, 불교에 빠지다’(아트북스, 조정육)를 비롯해 ‘백초월: 독립운동가 초월 스님의 불꽃같은 삶’(민족사, 김광식) ‘붓다 한 말씀’(불광출판사, 이미령) ‘붓다순례’(불광출판사, 자현 스님) ‘절에 가는 날’(조계종출판사, 포교원포교연구실) ‘타인이라는 여행’(알에이치코리아, 틱낫한․진현종) ‘템플스테이 길라잡이’(운주사, 남궁선) 등 7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철학․심리학․윤리학 분야에서 법보신문 연재기사를 책으로 엮은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도서출판 동녘, 강신주) ‘미술관에 간 붓다’(나무를 심는 사람들, 명법 스님) ‘백문백답’(지혜의 나무, 천명일) 등 3종이 선정됐다. 그리고 예술 분야에 ‘아잔타 미술로 떠나는 불교여행’(인문산책, 하진희)과 역사․지리․관광 분야 ‘현판기행’(담앤북스, 김봉규) 등 각각 1종이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세종도서에 선정된 책을 각 종별로 1000만원 상당 구입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소외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26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1272호 / 2014년 12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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