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첫 번째 나눔경매
4월25일~5월6일 온라인 입찰
최초 시작가격은 300만원부터
낙찰가 전액 저소득층 위해 사용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송필호)는 5월6일까지 나눔 경매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만찬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경매 낙찰자는 혜민 스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낙찰자가 지급한 금액은 위스타트에 전액 기부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나눔경매 참여는 K옥션 홈페이지(www.k-auction.com)에서 4월25일~5월6일 열리는 온라인 사랑나눔경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작가는 300만원이며 경매 낙찰자는 혜민 스님과의 만찬에 3인을 초대할 수 있다. 만찬은 5월15일 오후 7~9시 서울 종로구 두가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K옥션 홈페이지 또는 위스타트 홈페이지(www.west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스타트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경매는 세계적인 투자가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런 버핏과의 식사 경매에서 착안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핏과의 점심식사는 2012년 346만 달러(약 38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날 낙찰가로 조성된 금액은 미국의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됐다. 02)318-5727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93호 / 2015년 5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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